대학나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모대학 운전과인데 현재 1학년마치로 군복무후 제대했습니다
지금 2학년 복학 예정인데 입교하고 자취하면서 생활비에 등록금까지 따지면 들어갈돈도 적잖고 현재 모아놓은 돈은 1500좀 안되게 있는데 부모님한테 손빌리기도 죄스럽기도 하고여 물론 기관사만 죽도록 파겠다라면 사유가안되지만 그래도 보험으로 졸업은 해두는게 낫지 않냐는 말이 있어서 질문드려요 그리고 거랑 별개로입교는 언제쯤 하는게 가장 좋다고 보시나요? 만일 대학을 재학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되시면 현재 군대갔다가 전공은 거이다 까먹은상태라서 2학년 재학하면서 2학년마치고 입교준비를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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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길 졸업한다고 무슨 보험이 들어지는데?ㅋㅋ
물론 병행이 쉽진않겠지만
백년인생 나중에 어떻게될지 모르는데 당장 학교 그만두고 박혀서 취업공부라…
취업이 조금 몇년 늦어지더라도 대학졸업타이틀 하나 가지고 사는게 나을거같네요
지금 교육과정 안나오는걸 고민하고 있냐
저래서 자소서는 제대로 쓸 수 있냐
경험상 늦게라도 대학문 밟아서 나온애들이 인성이나 사회생활
더 잘하는걸 느낌
운전과요? 어휴ㅠㅠ... 학교는
어딘가요, 의왕 교통대 아니죠?
철도기관사 채용은 머리랑 간판이
좋지 않으면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되기 어려운게 오늘날의 현실이라,
가망이 극희박하니 접기를 권합니다.
기계 전기 전자통신 공학계열이나
물류 경영 사복 같은 문과쪽으로
전과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하다못해
철도차량과나 철도전기과로 가세요.
전과가 안되면 복전이라도 하시고,
아직 1학년만 마쳤으니 2년제
기계/산업설비/소방방재/자동화/소재과나
안경/물리치료/치기공/방사선과에 가서
이름난 공장이나 병원이나 중견강소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정 철도가 좋아서 사철/경전철의
안전요원이나 관제사나 차량직을
꼭 하고 싶다 하더라도, 운전과보단
철도차량과나 철도전기과가 좋겠죠.
운전과는 철도 말고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전공인데, 이런 학과의
졸업장이 무슨 보험이 되겠습니까..
학력은 인정을 받아 살려먹기
위해서 만드는 것인걸요.
철도운전과는 철도운영사 기관사
취업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차량 직종에선 차량과에 밀리며
사철 안요나 관제사 채용에선
좀 유리할 수도 있겠으나
그 유리함은 철도전기과나
차량과로도 그럭저럭 있겠죠.
철도 차량/전기/운수물류경영과는
마이너 철도일자리 취업에도 잘보일수
있으면서 철도 이외로의 취업에도
그런대로 써먹을수 있는 전공이기에
괜찮은데, 철도운전과는 문사철보다
못한 악질중 최악의 학과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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