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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휴학생인데 기관사 준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ㅇ IP: *.143.208.72
522 0 2
지잡대 전기 2학년까지 마치고 원래 인서울로 편입하고 싶어서 휴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다보니 결국 취업이 중요하고 원래 꿈이 기관사였어서( 고딩때 교통대 떨어지고 우송대는 뭔가 꺼려져서 그냥 전기공학과 진학했습니다...)

차라리 이번기회에 준비를 해보는게 어떤가 싶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1년 휴학해버린거 어느방향으로 길을 잡아야할지 아직도 갈피가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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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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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휴학한거보니 대학 미련 있네 ㅈ문과였으면 관두는데 전기과니 졸업하고와라
면백되고 후회하지말고
02:18
22.01.26.
전기전공자 (IP: *)
지잡대라, 안타깝지만 가망 없으니 접으세요.

겉으론 학력무관의 블라인드채용이라 하지만

실질적으론 학벌순 채용이나 다름없거든요.

NCS는 수능형 언어수리 사고력 평가이기에

대학간판 좋은자가 아니면 잘하기가 어렵고,

재능형 시험이라 실력향상도 그리 안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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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관사는 채용인원이 줄어든 추세이며

과도한 면허남발은 계속되고 있고, 취업난에

기관사를 생각하는 고학력 깡패들은 늘어나는데

NCS가 중요한 채용시험은 학력순 선발에 가까우니

될자들은 애초에 정해져 있는 셈이며 안될자는

뭘해도 안된다는 '철도판 설거지론'도 있습니다.

IMG_20220119_140450.jpg

전기과는 전망좋은 전공이고 전기 관련

일자리는 다양하고도 많으며 전기 분야는

타 공학분야에 비해 학력이 중시되지 않는편이니

작성자님은 그럭저럭 괜찮게 취업할 길이 많이 보여요.

하지만 철도기관사를 도전한다면 나이먹은 백수낭인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게만 보이니 만류를 하는 겁니다.

ZZZZZZZZZZ99999.jpg

철도가 좋다면 경전철/사철의 전기/차량직이나

차량제조사나 철도전기 공사업체를 노려보세요,

철도차량 설계제작이나 유지보수를 하거나

전차선 점검차량을 탈수 있을겁니다.

기계조작이 좋다면 민간발전소나 환경시설이나

각종 공장에 들어가서거나 전기설비/자동제어

공사업체에 들어가세요, 설비운전/점검이나

전력/기계설비 시운전을 할수 있을겁니다.

공공일자리를 원한다면 도시시설환경공단

적십자병원 잡월드 등을 노려보세요,

NCS를 안보는 곳도 드문드문 있고

몇몇 기관은 선호도과 경쟁률이 낮아

NCS를 보더라도 문턱이 좀 나을 겁니다.

213203299.jpg

그러니 전동차운전면허 말고, 전기 소방설비

가스위험물 공조에너지 자동화설비보전

같은 기술자격증을 따기를 추천합니다.

편입할 노력으로는 기사를 서너개 딸수 있을텐데

그게 나을것 같네요. 물론 학교를 갈아타서 보게될

이득도 있겠지만, 이름있는 대학간판에 걸맞을듯한

유명 기업에선 철도기관보다 어려운 인적성을 보거나

편입졸업자 나이의 영어능통 쌍기사 성적우수자를

데려갈것 같으니 어차피 그런 곳은 어려울것 같거든요.

또한 중견이하에선 상류대졸이 아니더라도 진입할수

있을 자리가 많을 것이고, 이들은 편입에만 힘쓰다가

편입후 성적도 별로 좋지 않으며 가진것도 얼마 없는

인서울 졸업자보다는 기사산업기사 서너장에

전공성적도 좋은 지잡대 출신을 데려갈테니까요.

03:08
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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