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다 짤이랑 장문댓 쓰는사람 어디아픔?

철덕들임 ㅇㅇ

마냥 노오력하면 성공할거라 기대하다가

알파네 베타네 설거지네 퐁퐁면백이네

될놈될 안될안이라고 희망을 밟아버리는

글에 꿈과 노력이 모조리 헛되이 폄하받고

어리석은 헛짓거리에 희망을 품는 루저로

취급받으니 분명 기분은 나쁘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실을 부정해서야 되겠냐.

반박은 하지도 않고서 마냥 정신병이라며

조롱이나 하는 모습이 ㅍㅁㄴㅅㅌ 같구나.

근데 왜 나한테만 ㅈㄹㅂㄱ하는 거지?

NCS가 '될놈될 안될안'이라는 말은

원래도 여기서 심심찮게 나오던 말이고,

지잡대생은 문과든 철도학과든 공대든

못될 놈들이라고 멸시받아오지 않았나?

나는 면백들을 불문곡직 가망없다고,

집어치우라고 바보취급한게 아니란다.

어느정도 머리가 되는 분들이면 도전을

해보시고, 그렇지 않다 싶은 분들은

안타깝게도 가능성이 없어보이니

면백생활을 지속하지 말고 안요나

자회사나 차량제작사 같은 곳으로 가든가

다른 일을 하든가 하라는 거고 애초에

함부로 그 직업을 생각하지도 말라는 거지.

적잖은 면백들을 바보로 만드는건

내가 아니라 요상한 채용방식이란다.

날 욕하지 말고 철도기관을 욕하라고.

착실하게 철도차량과 운행 관련지식을

빠삭하게 장착한 실력자가 신규 기관사로

선택받는다면 노력하는 만큼 성공하겠지.

하지만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채용'이란

거짓부렁이의 현실은 전혀 그렇질 않잖아.

이런 현실에서 가망없는 도전에 에너지

쏟다가 좌절하고 후회하고서 긴 공백만

남긴채 시원찮은 자리에 늦게 취업해서

초라하게 사는 친구와 동생들이 작작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냉혹한 현실을

친절히 알려드렸더니, 뭐? 정신병자?

그래, 계속 그렇게 현실을 부정하고

듣고픈 말만 들으면서 어디 잘해 봐라.

그렇게 짧은 두뇌로 전공시험과목

실력은 상급으로 올릴수 있어도,

NCS 점수가 번번히 앂창이라

떨어지기만 반복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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