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 현직형이다. ENG 한마디 남기고간다.

선요약

교통공사 자회사 중 그나마 사람답게 지낼수있고 호봉제 맞음

은연중의 을의 위치는 어쩔수없다만 업무강도는 최하일것이다.

나는 ENG랑 밀접한 기술분야 현직임

ENG 직원들과 대화하면서 알게된 정보는

1. 급여

생각보다 적진 않다. 박 전 시장때 처우개선해서 교통공사 대비 동일직급 80%정도 급여 받는다 생각하면됨

직고용은 잘못되었지만 자회사 업무개선을 잘했음

2. 업무강도

ENG태생은 본래 도철시절 힘든일 짬시키고 퇴직자들 정년연장 해주는 회사였지만 통합 이후에는 서교공 기술직 업무 중 중요하진 않지만 귀찮은 일들 용역해주는 회사됨

소방설비, 환기설비, 오폐수설비(이건 좀 힘든듯), 조명콘센트 등등

솔직히 오폐수설비 빼곤 업무적으론 교통공사 직원들보다 더 편하고 머리쓸일 전혀없음

이번 모터카운전(궤도/전기), 구내운전(승무) 업무 또한 15년전엔 직영이었다가 민간외주화했다가 박 시장때 직고했다가 다시 외주화시킨 업무이다.

직고용 되었을때 서교공 내 최고의 보직들이었지...

모터카는 야간에만 출고하는데 주야비휴하면서 주간엔 숨만쉬고 300받아가고

구내운전도 직고용 되자마자 어르신들 다 기어들어가서 말년에 4조2교대 뜨끈하게 하시다가 퇴직한건 유명하지...

3. 업무환경

사무실은 쓰레기다.

그나마 기지 내에서 일하게 되면 사무실이나마 부를수 있는 사무실 주는데 본선 쪽에서 일하게되면 나도 숙연해지고 미안해진다...

근데 이건 교통공사 직원들 사무실도 별관근무 아니면 쓰레기라 어쩔수 없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