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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무 합격수기

드림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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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무 일반직에 지원하면서, 참고할 후기가 너무 적었던 기억이 있기에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합니다


 

 


 

코레일 사무 일반 영역에만 합격했기에 이에 따른 후기만을 작성하려 합니다.


 

 


 

 


 

1.자격사항 2.필기 3. 면접


 

 


 

1.자격사항


 

컴활 (3점)


 

 


 

20년 상반기에 합격하기 위해 필요했던 자격사항은 컴활 1급의 3점 가점사항이었습니다.


 

토익과 한국사 적을 칸이 없었고 직무 수행 관련 교육사항 같은 경우도 백지에 가깝게 내었고 자기소개서는 이전에 썼던 것을 참고하여 다시 써 내었습니다. 


 

 


 

많은 공기업 사무 영역에 지원했는데 자연대를 졸업한 무경력자인 제게 서류를 통과해 주는 기업은 코레일과 한전 뿐이었습니다. 15곳 정도 냈는데 2곳만받아줍니다..


 

 


 

2.필기


 

코레일의 경우 20년 상반기에는 회계, 재무를 제외한 경영학 영역 25문제 50점, NCS 25문제 50점으로 실행되었습니다.


 

경영학은 지엽적인 부분이 나와서 32점, NCS는 44.XX점이 나왔고 컴활 가점 3점으로 79점 정도로 필합했습니다.


 

20년도는 지역에따라 76-79 정도의 합격컷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영학


 

 


 

경영학 같은 경우는 제가 인강을 듣던 학원의 강사에서 들었는데 18년에 찍은 강의여서, 책에 있는 내용과 강의 내용을 거의 다 외웠는데 50점 만점에 32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5회독 정도 했고, 그 강사의 문제집도 5회독 정도는 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최근의 책과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시고, 경영학 원론? 같은 대학에서 쓸만한 기본서를 꼭 사서 읽어보시는게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경영학 원론 책이나 다른 책을 읽지 않고, 엄청 요약된 강사의 책만을 읽었기에 이런 점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꼭 기본서 중고로 파는 사람 많으니까 사서 읽으시면 좋을 겁니다. 유명한 강사님꺼 들으세요 전 안 유명한 분거 들었다가 손해본 느낌이에요


 

 


 

NCS


 

 


 

NCS는 처음 공부를 할 때에, 인터넷 강의를 들을 자금이 없어서, 일단 책을 사서 진행했고 나중에 강의를 들어서 제가 풀었던 방법과 비교를 하며 확인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제가 풀었던 책은 빠ㄲㅇ 기본서랑 모의고사 이렇게 두권이었고 혼자 모든 문제를 풀고 답이 나올때까지 시간관계없이 풀어보았습니다. 순 공부시간 5시간 정도씩 한달 정도 했던 것 같고 틀린문제만 한번씩 다시 풀어 뒀었습니다. 유독 안 풀리는 문제나 틀리는 문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따로 체크해두며 이러한 유형들이 있구나라고 혼자 생각하며 풀었습니다.


 

 


 

그러다가 일한 돈으로 인터넷 강의를 사서 들었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채우며 오답이 많이 나는 유형을 따로 책의 페이지를 접어서 두고, 잘 풀때까지 4-5번씩 풀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구직활동지원금을 받아 조금 여유가 조금 생겨 해ㅋㅅ 위ㅍㅌ NCS 책들을 사서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는 비슷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해ㅋㅅ나 위ㅍㅌ는 모듈형 문제도 다 들어가 있다보니, 빠ㄲㅇ가 수리랑 의사소통영역이 문제가 많고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1-2주 전부터는 시중의 봉투모의고사를 거의 다 사서 풀어보았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나온 봉투모의고사는 좀 적어서 추천해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시간 재면서 실제 시험장에서 풀듯이 1주일을 풀면 잔실수나 긴장에 적응을 하니 좀 더 좋은 성적 얻으실 것입니다.  특히 기출복원 하나씩 껴있는데 나름 상당히 이번 시험과 비슷했던 면이 있었습니다.


 

저는 옳은 걸 고르라고 했는데 옳지 않은 걸 고르는 실수를 줄였고, 진짜 오래걸릴 것같은문제는 그냥 넘기고, 검산이 오래걸리는 건 하지 않는 버릇을 들였습니다. 봉투모의고사 풀면서


 

 


 

3. 면접


 

 


 

면접은 코레일의 경우 2:1의 경쟁률을 보입니다.


 

예비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에, 옆사람을 제쳐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접순으로 연고지 배정이 되기에 연고지를 고려하여 코레일에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관문입니다.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학원에 다녀 본 분들의 조언들을 좀 들어야 하고, 혹시 자금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은 한번쯤은 면접학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많은 도움 얻었는데, 겟잡ㅊㅇㅋㅅㅌ 이분이 영상 찍어 올리신게 있는데 정확했던것같습니다.


 

 


 

저는 못난이라서 제 자신을 카메라로 찍는게 되게 싫었는데 그래도 합격하려고 하루 3-4시간은 모의질문지 만들어진거에 빠르게 대답하는 촬영을 1주일은 했고, 보기싫은 영상을 다시 보면서 저 스스로 피드백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했더니 면접 점수가 나쁘진 않았는지 연고지 배정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자신을 낮추고, 말을 천천히 했던게 합격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며


 

19년 후반기에 사무일반 공채는 고작 20명 뽑았고, 20년 상반기에 총 35명 뽑았습니다.


 

19년 후반기는 255:1이었고, 20년도는 일반/수송/it 합해서 213:1입니다 수송 it 빼고 단독으로 사무영업 일반 부분은 213:1보다 높은 경쟁률일거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서류에서 죄다 떨어졌지만 취준생분들은 다른 다양한 기업에도 지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합격자 중에, ncs는 점수가 낮으신데 경영학이 무지 높아서 합격한 분이 계십니다.


 

NCS 점수가 도저히 안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경영학을 파시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면접 전에 너무 무섭다고 글 썼던 사람이에요


 

그저 있을 수 있는 심심한 징징글에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히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다른 분들 돕고 싶어서 사무일반 공부하는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글 써요


 

 


 

면접 관련 정보 찾아 보다가 여기 처음 들어 왔었고 정보도 꽤 얻었던 것 같아요


 

최종 합격 날에 어머니 몸이 좀 안 좋으셔서 수술하고 나셔서 회복하고 계셨는데 제 합격문자 보고 너무 좋아하시는 거 보고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저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준 코레일에 너무감사해요


 

 


 

목표로 했던 꿈들이 사라지고,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아서 정말 단 한번만 기회가 있다면 지금까지 그래도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런 초심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공부했어요


 

결과가 좋으니까 정말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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