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코레일 운전직 면접후기

본사에 들어서니 엄청나게 많은사람들이 2층 대강당에서 대기하고있더군요

전 오후에 봤는데 결시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가면 면접순서는 랜덤으로 재부여됩니다 보안상의 이유라하더군요

면접번호도 새로 배부되므로 미리 암기하실 필요없습니다

거의 모든 부분이 블라인드 처리된다고 보면됩니다

학력사항, 경력사항, 이름등 신분이 노출되는 사항은 절대 면접때 말하면 안됩니다 언급시 감점처리 됩니다. 자격증과 어학같은 부분은 언급해도 된다고 합니다

대강당에서 기본적인 설명을 들은뒤 8층 면접장입구 대기실에서 또 대기를 합니다 여기선 보통 30분정도 대기한후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장에 들어서니 5명의 면접관이 계셨습니다. 당연히 중간에 있으신 분이 젤 높으신분이셨던 것 같고 그 옆에 승무처 관계자분 노조에 계시는분들 실무자분들 몇분 계셨던 것 같습니다

운전직 면접을 보고 느낀점은 확실히 준비한사람과 준비하지않은 사람은 면접자인 제가 들어도 느껴집니다. 기본적인 자기소개를 제대로 못하신분도 계셨고 면접내 엉뚱한이야기나 가정사이야기를 계속하신분도 계셨습니다.

반대로 잘하시는분들은 정말 면접 잘보시더라구요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올바른 대답을 자연스레 이끌어내는 것을 보면 경이스러울정도였습니다. 제가 면접봤을 때 한분이 유독잘하셨는데 다른기관 경력직이라고 하시더군요 경력직분들이 확실히 면접을 잘보는게 느껴졌습니다

2주라는 면접준비시간을 줬는데 기본적인 자기소개 지원동기조차 버벅거리거나 잘못하게된다면 면접관님들에게 좋은점수를 받기 당연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주제는 크게 어렵지않은 예상범위에서 나왔고 공통질문으로만 했습니다. 저희면접장은 그렇게 분위기 딱딱하지 않았고 면접위원장님이 처음들어왔을때 분위기 편안하게 풀어주시려고했습니다

1. 자기소개 1분

2. 지원동기

3. 터널내에서 전차선 단전시 조치사항

4. 노사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며 인턴으로서 마음가짐

5. 철도사고사례

토론면접 노인무임승차

토론면접은 크게 신경안써도됩니다

한마디씩하니깐 시간 다 끝나더라구요 그렇게 변별력있는 것 같지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