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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직, 사무직 각 직군마다 5~6명씩의 합격자분들이 계심에도, 수기가 올라오지 않기에 서툰 글솜씨지만 몇자 적어내려가 봅니다.

(하물며, 몇몇분들이 관심을 갖고 쪽지를 보내주셨음에도 이제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

모르겠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제가 공기업을 목표로 설정하는 단계부터 가고자 했던 회사였지만, 크게 인기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추후 철도시설공단을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글자 적겠습니다.


우선 제, 소개부터 간략히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 노원에 위치한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설공학부 토목공학전공(85년생, 04학번)을 졸업하였습니다.

스펙은,

- 학점 : 3.92(전액장학금을 포함한 성적우수장학금을 4번 수여)<-자소서에도 늘 강조하는 부분!

- 영어 : TOEIC 880점 TOEIC SPEAKING LV.6

- 기사 : 입사지원서를 쓸때는 토목기사만 있었지만 올해 하반기를 위해서 건설재료기사를 준비하였고

- 경력사항 : 엔지니어링 회사 구조부 6개월(2011.05 ~ 2011.10)

LH공사 청년 인턴 6개월(2011.10 ~ 2012.03)

- 공부기간 : 저는 2011.11월 인턴을 하면서 공기업 입사준비를 시작하였고, 2012.03월 인턴을 수료하고 본격적으로 4월을 투자하여

5월에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인턴과 공부를 같이 병행 하였기에 정확한 공부기간을 산정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여튼 목표설정과 목표달성까지는 총 6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 그외자격증 몇개 보유(MOS나 워드 같은 자격증^^)

기본적인 스펙사항은 위와 같습니다.


군 제대후, 그닥 풍요롭지 않은 집안 형편탓에 졸업할때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등록금 면제를 받고자 학교시절에는 전공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였던것 같습니다. 목표가 전액장학금이다 보니 졸업할때까지 장학금 외에 분명한 인생계획과 목표가 없었고,

하루빨리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에 닥치는 대로 회사에 지원한 결과 2011년 5월, 졸업을 3개월 앞둔 시점에 안양에 위치한

설계회사 구조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기성찰과 뚜렷한 목표없이 입사한 결과, 6개월만에 퇴사를 결정하였고 운이 좋게 퇴사를 결정할즈음에

LH공사에서 청년인턴을 모집하여 지원을 하였고 퇴사와 동시에 LH공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할수 있었습니다.

* 여기서 많은분들이 인턴과 공부를 병행할수있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인턴을 추천합니다.

또한, 목표로 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턴으로 근무하신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전 인턴을 하면서,


1.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2. 무엇보다 중요한 직업관과 뚜렷한 목표가 생겼으며(동기부여도 수시로 얻을수있었고)

3. 제 인생에서 좋은 큰 영향을 끼친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날수가 있었습니다.(LH공사의 P과장님! 감사합니다)

 

돈에 대해 어려움없이 공부를 하실수있는 분들을 물론 집중해서 단기간에 입사하시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으신 분들이라면 인턴을 적극 활용하십시오! 정말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가산점외에 자소서 등 다양한 요소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제가 입사한 철도공단 역시 공공기관 인턴출신자들에게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전형에 5%라는 가산점을 부여하였고,

이는 결코 무시할수없는 PORTION이라는것을 다들 잘 알고계실겁니다. 또한 인턴출신자를 우대하는 것은

다양한 기업에서 점차 확대되어지는것을 체감하실수있을겁니다.


여튼, 인턴을 하면서 비로소, 공기업입사라는 목표가 생겼고 2011.11월부터 인턴을 하면서 공기업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거주지와 근무지가 1시간정도의 거리였기에 퇴근 후 새벽 2시까지 집근처 독서실에서

약 6시간정도를 공부에 투자할수있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철도공단의 전형과정과 제가 준비했던 내용들을 적어나가겠습니다.

 

1. 서류전형

철도공단의 서류전형경우 지원서+인적성시험이 동시에 진행되어졌습니다.

여기서 특이한점은 인적성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많은 지원자들이 곤욕을 치뤘다는..(추가적으로 필기전형때도 또한번의 적성시험이 치뤄졌습니다.

그래서 놀라서 감독관님께 여쭈어봤더니, 온라인 인적성과의 일치성

(다른분들에게 인적성 시험을 의뢰해서 대신보게 하는 분들을 걸러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이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을 검토하고자

또 치루신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필기전형(대전본사에서 진행)-10배수

그렇게 인적성 및 서류전형에 통과후 필기전형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의 필기시험경우, 일반적인 공기업과는 다르게

전공과목을 택해서 시험을 봅니다

(철도공학, 응용역학, 토목시공학 3개의 과목중 택 1) 전공과목 외에 상식과 역사 이렇게 총 3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점수배당은,

전공과목(토목시공학, 철도, 응용역학 중 택 1) 40문항 * 1.5점 = 60점

상식 20문항 * 1점 = 20점

역사 20문항 * 1점 = 20점

이렇게 60+20+20 = 총 100점으로 구성되어져있습니다.

저는 토목시공학(성안당 실기교재)를 LH공사 인턴(1월달경)하면서 2회독을 해놓은 상태였고 그렇게 때문에 시공학을 택하였습니다.

1월에 2회독을 하였지만 4월에 다시보니 새로운 부분도 있었고,

성안당교재는 제 눈에는 쉽게 들어오지 않았기에 박영태교수님이 쓰신 실기교재로 바꾼후 그 교재로 공부하였습니다.

교재에 있는 이론부분 포함하여 과년도 문제 13개년을 정리해서 보았고,(전체 3회독) 철도공단은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은 문제였기에,

실기책내에 있는 계산문제 보다는 소위 말하는 말따먹기 문제 위주로 정리해서 보았습니다.

* 그렇지만 막상 시험장 가니, 시공학뿐만 아니라 필기 6과목이 전부 다 나오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시공학문제들로만 출제되었다는데 이는 저도 영문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는 시공학을 택하신 분들에게만 해당, 응용역학 및 철도공학은 그 과목만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한국사 같은 경우는 기능직 공무원문제를 메인으로 하여 까페 내에 올려진 기출문제를 공부하였습니다.

여기서 주위할점은 아직 공기업에서 출제하는 한국사의 경우는 문제은행식으로 출제가 되며,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편이고

현재 출판되는 기능직 공무원문제집의 수준은 이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과거에 출판된 기능직 공무원 문제집을 구매하셔

서 보시는게 훨씬 수월하게 공부가 되실겁니다. 시간적 여유가 안된다면 공기업 중심의 한국사문제집 한권정도는 꼭 풀고 가시는게 좋을

듯싶습니다.

상식의 경우는 1월경인가 한국남동발전의 필기시험 준비하면서(최종면접에서 탈락) 서박사의 상식이론과 문제은행을

각각 1회독을 했었습니다. 사실 철도공단의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시간이 부족했기에 과거 공부했던 감을 믿고 빠르게

문제은행책만 1회독 하고 들어갔습니다.

 

3. 면접전형(대전본사에서 진행)-3배수

철도시설공단의 경우, 면접을 제로베이스로 진행한다고 자리에 계시던 감독관님들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필기시험으로 결정하신다고 하셨으니 참고바랍니다.

필기시험을 본 50명중 17명이 최종면접에 올라가게 되었고, 5명,4명,4명,4명 이렇게 총 4개의 조로 구성이 되어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응용역학과 토목시공학의 비율이 5:5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면접은 1차 실무진 2차 임원진 면접으로 진행이 되었고,

2차 임원진면접에는 철도시설공단의 이사장님도 참석하여 주도적으로 회의를 진행하셨습니다.

1차 2차 모두 각각 1시간정도로 심도깊은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다른조는 모르겠으나, 저희조는 면접관님들께서 압박을 주셨던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포부는 물론 전공분야문제, 통합진보당 문제 같은 정치적인 문제, 기업의 발전방향이나 문제점, 노사의 윤리성,

KTX 민간경쟁체제, 상황을 제시해서 의견을 묻는 문제, 민원관련 문제 등 정말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추후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좀더 심도깊게 면접을 준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회사내의 홈페이지(보시면 아시겠지만 철도공단의 홈페이지는 자료정리가 상당히 잘되어있습니다.)

의 사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회사 홍보용 브로셔, 기술보고서 및 동영상 등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여

핵심요소들을 암기해 놓았습니다. 이는 면접에서 아주 좋은 도구로 사용할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최종합격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합격을 하니 제가 좋아하는 것보다 제 가족들과 여자친구가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제가 좋은것보다 제 주위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는게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저보다 더 오래 걸리시는 분도, 혹은 더 짧게 걸리시는 분들고 계실껍니다.

기왕 마음먹고 시작하신거 남보다 독한 마음을 품고 확신을 갖고 준비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합격하신분들을 보면 물론 상당히 특출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내 옆에 평범한 동료나 친구들일 겁니다.

분명히 이루어 내실수 있으니 지레 겁부터 먹지 마시고 같이 준비하는 다른이들에 대한 노력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신다면

꼭 원하시는 회사에 입사하실꺼라고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철도시설공단에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베풀수있는 사람,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하는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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