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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토목직 인턴과정 및 평가항목

철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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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사원 평가
1.필기시험-선로유지보수지침 자료를 받아 제본을 떠서 공부합니다. 양이 꽤 됩니다.
2.실기시험-수평게이지를 들고 신탄진 기지에 가서 분기기점검을 합니다.(면맞춤.줄맞춤.곡선종거.수평.궤간 측정)+선로순회시 준비물 고르기(무전기.팬플러.스패너.함마.수신호기) 어렵진 않습니다. 다 교육시켜주는 내용입니다.
3.PPT발표-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시설분야 경쟁력 강화방안을 만들어 발표합니다.(본부1번.본사1번) 총 2번
4.한국사능력검정시험-1급~3급 중 뭘 따도 가산점은 같습니다.작년의 경우 없는 사람도 꽤 있었으나 없으면 마음이 후달리는게 사실
5.근무평가-각 본부 사업소로 발령후 근무태도 평가. 쉽게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냥 조금 일찍 와서 청소좀 하고 인사 잘하고 표정관리 잘하고 이게 끝입니다.동료들과 경쟁하다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말을 많이 할수록 손해입니다. 80%추출하는게 쉬울지 20%가려내는게 쉬울지 생각해보면 어떤 사람이 떨어질지는 이미 답이 나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면접평가-인턴끝물에 본사에서 면접 한번 더 치르게 됩니다. 이때는 편한 분위기입니다. 고생하셨다는 얘기 들으며..
7.철도관제센터 및 철도박물관.차량기지.철도안전체험센터 견학 후 블로그 만들기-쉽습니다.
8.지식제안(KMS)- 현 토목시스템에서 개선할만한 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합니다. 
9.현장일-인턴이라 크게 위험한 일을 시키진 않습니다. 현장일을 잘한다고 하여 높은 근평점수를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안전에 유의하며 내 몸 안다치는게 최고입니다.지금도 안전이 최우선 과제입니다.매우 위험해요.
10.인턴사원증과 뺏지-인턴기간중 대전 본사로 갈일이 꽤 있습니다. 그때 대전본사로 갈때 기차를 공짜로 탈수 있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는게 좋습니다.출퇴근 용도 이외에는 공짜기차 타지말라고 아마 얘기할겁니다.거기에 대해선 본인이 알아서 잘.분실해서 좋을건 없습니다..
 
이렇게 인턴기간이 지나고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면 본사로 가서 사장님께 임명장을 받습니다.금색뱃지도 달아주시고 한명한명 악수를 다 합니다.그리고 바로 낙산 코레일 캠프로 가게 됩니다.거기서 5박 6일정도의 활동을 합니다.
전 이때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정말 행복했죠.정말 여기선 맘껏 즐기고 배워야 합니다.
캠프 끝나기 하루전쯤 자신이 강원도인지 서울인지 경상도인지 충청도인지 전라도인지... 발령지가 결정됩니다. 
 
PS.다들 힘든 일에 관해서 걱정이 많으신데 저같은 경우도 인턴기간및 입사후에도 "아.내가 이걸 계속해야해..?" 하고 고민도 많이했으나 정직전환후 딱 몇달만 버티면 됩니다. 몸이 알아서 따라줍니다.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남자의 경우 어깨가 넓어지고 가슴근육이 발달하고 몸이 커집니다. 그냥 헬스하러 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사고를 어케 하느냐에 따라 일이 편할수도 힘들수도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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