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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한 해 평균 900명 기관사 면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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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레일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될 수 있게 언론에 쓰일 일부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내용은 사실과 맞지않아 정정보도를 요청하여 정상수정되었습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지난 5년간 제2종 전기차량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연 평균 924.6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주요 철도운영사들은 해마다 471.2명을 운전직으로 임용했다. 앞으로 5년간 발생할 운전직 결원은 1937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철도경제신문>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내 철도 운영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4623명이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또 운영사에서 같은 기간 동안 총 2356명이 운전직으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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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2021년 제2종 전기차량 면허 취득자 현황 / 철도경제


기관사 입문코스 '제2종 전기차량' 면허 매년 900명이 취득...전체의 70%가 20대 청년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는 전동차와 철도장비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면허다. 대다수 운영사가 기관사를 채용할 때 필수로 요구하기 때문에, 기관사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이 반드시 취득해야하는 자격증으로 불리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한 해 평균 924.6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에 무려 1327명이 획득했지만 2020년에는 441명에 불과하다.

다만, 공단 관계자는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응시자가 하반기에 몰려 해를 넘겨 면허를 취득한 경우가 많았었다"며 "두 연도는 평균치로 분석하는 것이 적절해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유행시기를 제외하면 2018년에 총 1089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세대별로 집계하면 20대 면허 취득자가 가장 많다. 전체 4623명 중 3255명(70.4%)에 달한다. 가장 낮은 세대는 50대 이상으로 168명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새로운 직렬을 노리거나 사내 간부로 승진해 취득하는 경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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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2021년 주요 철도운영사 운전직 임용현황 / 철도경제


코레일 총 1162명 기관사 채용…2020년 임용 가장 많아

<철도경제신문>은 코레일과 6개 도시철도 운영사, 공항철도로부터 자료를 받아 '운전직렬 임용현황'을 분석했다. 이 자료에서 경전철 안전요원직은 제외됐다.

자료에 따르면 영업거리가 가장 긴 코레일이 한 해 평균 232.4명, 총 5년 간 1162명을 운전직렬로 임용했다.

코레일은 지난 2019년부터 운전직렬을 전동차와 일반으로 나눠 신규인력을 선발했다. 전동차는 면허취득자만 원서를 넣을 수 있고 일반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동차 분야만 본다면 5년 간 763명이 뽑혔다.

도시철도에서는 노선이 많은 서울교통공사가 5년 동안 601명을 운전직으로 뽑았다. 뒤 이어 부산교통공사 290명, 인천교통공사 142명, 대구도시철도공사 77명 순이다.

단일 노선인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대전교통공사는 5년 간 14명만 채용했다. 민자에서는 공항철도가 총 70명을 임용했다.

연도별로 보면 코로나19 유행초기인 2020년에 총 682명이 운전직렬로 임용됐다. 지난 5년 중 임용규모가 가장 컸다.

이 중 부산과 인천은 2020년에 평년보다 더 많은 인원을 임용한 것으로 나왔다. 두 운영사는 지난 2019년 각각 30명 ,15명을 임용했지만 2020년에 166명, 82명으로 규모를 늘렸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2020년에 안전인력 충원과 7호선 운영권 이관에 따라 신규 인력을 더 많이 채용했었다"고 밝혔다. 또 부산교통공사는 "2020년에 교대근무 체계가 3조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바뀌면서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수치상 2019년과 2020년에 임용규모가 2018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 관계자는 "전년도 예비합격자가 다음해 임용되거나 하남선 개통으로 관련 인력이 추가 투입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률 '20대1' 수준, 기관마다 채용조건 달라

단순히 본다면 면허를 취득한 2명 중 1명은 운전직으로 임용된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신입사원 채용 당시 최종 경쟁률은 이보다 높은 편이다.

지난 2018년 코레일 상반기 공개채용 당시, 운전직 최종경쟁률은 19대1이었다. 2020년에는 상반기 29.73대1, 하반기 26.81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채용규모가 줄어들면서 상반기 53.15대1, 하반기 65.52대1를 기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6.2대1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15.4대1이었다. 인천은 채용인원이 적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68.5대1, 57.5대1로 치열했으나 반대로 규모가 컸던 2020년 2차 공개채용때 19.7대1로 기록됐다.

또 부산교통공사는 10명을 운전직으로 임용한 2017년 신규채용 당시 최종 경쟁률이 22.3대1 이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은 2020년은 23.2대1로 집계됐다.

이같이 면허 취득자 및 임용규모가 채용 경쟁률과 다른 이유는 각 기관의 선발규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면허 취득자 수는 절대평가에 따라 바로 계산이 되지만 채용은 지원자 본인의 선택사항이고, 연고지 등 개인사유로 모든 곳에 응시를 하는 것이 아니다"며 "예컨대, 6개 도시철도 중 대구, 광주, 대전은 지역제한과 면허소지자를 채용하므로 타 연고지 지원자는 응시가 안돼 비율 계산에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면허 취득 후 취업준비를 하다가 지속적으로 불합격해 승무직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임용현황과 경쟁률이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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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철도차량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 현황 / 철도경제


500만 원 달하는 '기관사 면허' 교육비가 공채 경쟁률 낮춰

기관사 면허제도는 지난 2006년에 제정됐다. 당시 제2종 전기차량 면허 교육기관은 코레일만 있었으나 2007년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를 시작으로 2009년 국토교통부가 우송대학교를 대학최초로 지정하면서 현재까지 한국교통대, 동양대 등 총 10곳이다.

가장 큰 이점은 다른 직렬보다는 경쟁률이 낮다는 것. 실제 사무직렬은 매번 100대1에서 많게는 200대1까지 기록하고 있지만 운전직은 3자리수를 넘어간 적이 드믈다.

지난해 면허를 취득한 취업준비생 A씨는 "제2종 전기차량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교육기관에 수수료로 500만 원 이상을 납부했다. 생활비까지 포함하면 1000만 원을 투자해야한다"며 "그럼에도 기관사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입사지원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거나 다른 분야보다 경쟁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기관사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쉽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도시철도 기관사 B씨는 "근무시간이 불규칙하지만 정해진 스케쥴에 맞춰서 일하기 때문에 업무강도가 낮은 편"이라며 "특히 철도 운영사는 대다수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이점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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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2027년 주요 철도운영사 운전직 결원 예상치 / 철도경제


전문가 "기관사 전망 매우 좋다"…향후 5년 운전직 총 1937명 결원 

전문가들은 '철도 기관사'라는 직업에 대해 신규망 구축 및 친환경 정책에 따라 철도산업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 기관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박우근 교수는 "정부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철도를 확충하고 있어 앞으로 운행노선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며 "이에 따라 기관사라는 비전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무인운전 시스템이 경전철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 노선들의 역무원이나 안전요원들은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기관사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 채용 관계자도 "무인화 증가가 되더라도 해당 노선 운행관리원,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의 경우 철도면허 소지자 조건이 존재하기에 기관사의 일자리가 모두 잃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렇다면 향후 5년 간 얼마나 많은 인원이 운전직렬로 채용될까?

코레일과 6개 도시철도 운영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운전직에서 총 1937명 가량 결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원은 다음해 신규채용 규모를 결정짓는다.

특히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부터 운전직에서 결원이 급속도로 늘어난다. 2024년에 53명이 빠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2025년에 148명, 2026년에는 205명 정도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코레일은 매년 평균 217.6명 가량 빠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23년에 207명, 2025년에 222명 순이다.

이 밖에 향후 5년간 부산교통공사는 126명, 인천교통공사 6명, 대구도시철도공사는 45명 정도 결원이 발생할 것으로 각 운영사들은 분석했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http://www.redaily.co.kr)

 

 

 

 

 

 

 

기사 원문 링크: http://www.r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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