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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합격수기

철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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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모레.. 24일 정식발령되서 첫출근합니다...^^
 
2005년 공채(2호선 개통) 이후  내년초에 개통되는 3호선에 맞추어 2013년 , 2014년 이렇게 공채가 있었는데..
 
다행히 올해 졸업과 동시에 고향에서 취직하게되어 정말 기쁘네요 ^^~
 
 
이번에 최종합격하면서 느낀건 1차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았어요.
(다른 공기업 두군데정도 면접까지 갔었는데... 필기점수가 낮아서 그런지 얄쨜없더라구요...ㅠㅠ)
 
 
대구도철은 전공, 한국사, 상식.. 이렇게 3과목을 봤었는데 
 
필기합격자 커트라인과 최종합격자 평균점수과 꽤나 차이가 나더라구요. (인사과에 전화해보니 다 가르쳐주셨어요)
 
 
면접은 다대일 면접과 다대다 면접을 했었는데
 
 
 
1. 다대일 면접
 
Q.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고객은 누구라고 생각하며 고객만족을 위해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보세요.
 
PT면접 형식의 다대일 면접이었어요. 면접대기실에서 여러주제들이 적힌 쪽지 중에서 제비 뽑기로 하나를 뽑아 
 
그 주제에 대한 것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20분간 종이에 쓸 시간을 줬었구요.
 
면접관님들 앞에서는 종이에 적은 것들을 최대한 안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10분간 큰흐름만 대충 작성하고 10분동안 외웠어요
 
 
2. 다대다 면접
 
Q. 이때까지 봤었던 광고 중에서 가장 기발한 광고가 뭐였는지, 왜 그렇게 느꼈는지 설명해봐라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저는 해외공익광고 중 지하철에서 공익광고 했던 것을 말했는데.. 
질문하신 면접관님도 그 광고를 보셨는지 중간에 말을 짜르시더라구요....(이 때 멘붕 T^T)
 
 
제가 답변하는 것에 대해 면접관님마다 추가질문을 하셨고... 뭐라 답변해야할지 생각하는 것도 차분히 다 기다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면접날마다 오전조, 점심조, 오후조 이렇게 나뉘고... 각 타임별 면접조를 7~8조로 나누어서 면접을 봤었어요.
 
저는 점심 1조였는데 다대일 면접에서 제가 발표한 내용때문인지 추가로 전공질문 간단히 하셨고...
 
오전조, 점심조, 오후조에서 4조에 걸리신 분들은  오직 전공질문만 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어떤 면접조에 걸리는지도 운(?)이 많이 작용했던거 같아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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