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 연봉 얼마냐.

전에 만나사람이 치위생사 검안사 있었는데 200은 안된다...걍 150~200사이정도 심지어 7일중 6일 근무하더리다..뭐 근데 일자리가 많아서 이리저리 잘 옮기는 듯 고로 나중에 애낳고 심심하게 일하긴 좋을 듯

보닌 치위생사랑 사겨봤으나 박봉에 꼴에 지들이잘난줄알고 의사라도만날수있는정도로암

응 그렇게계속따지면 결혼못해 적게벌면 적게쓰면대는거고 ㅡㅡ

위생사분 몇년차시래요? 그리고 나이는요?
23살 갓취업한 치위생사 1년차가 140~160은 받을겁니다. 연차수 올라갈수록 연봉이 오르긴하지만 소폭오르기때문에 급여가 큰편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병원마다 다를테지만 4~6년차 이상이면 200이상 벌거구요. 배우자가 얼마나 버시길 바라시죠? ㅋㅋ 그리고 위생사라는 직업특성상 언제 어딜가서든 취업하기 쉬워요. 외벌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여자친구가
대학병원 5년차인데 평균240~260왓다갓다하고
보너스받으면300찍습니다...

유부입징에서 말하자면 여자가 돈 많이 벌고 안정적이면 최고지만 사실 그런 조건의 직업, 직장이 얼마 없다.

차라리 치위생사는 아기 낳고 나서 경력 단절있어도 할수 있는거니까 웬만한 (육아시 그만둬야하는) 대기업보다느낫다고 본다.

뭐냐 신입 일년차 240받고 일함

치위생사 월급 적다고 고민되면 결혼 안하면되는거고
사람중심으로 봐야 결혼생활은 행복합니다ㆍ부부애가 그만큼 중요하다는거죠;;;
50대 현역 치위생사로 일하고 있는 제가 보다보다 한마디 하고 갑니다ㆍ

ㅏ

우연히 글을 보게 되어
인생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긴~ 한마디 하고 가겠습니다.
여기는 미국 엘에이입니다.
저는 치과위생사는 아니고
현재는 치과 DA입니다. 경력은 1년하고 3개월차입니다.
미국은 시급으로 계산되어 월급을
한달에 2번, 2주에 한번씩 받습니다.
시급 $25이구요.주5일, 한달 평균 21일 근무
환율로 계산하면 월급으로 5,500,000원정도 됩니다.
경력이 1년 3개월이지만,
미국은 본인의 능력에 따라 시급이 달라집니다.
저보다 경력이 많아도 시급이 더 적을수도 있습니다.
시급은 병원마다 다를수 있고 또, 주마다 다르고요.
이 얘기를 왜 하느냐면, 한국도 미국처럼 능력에 따라
월급이 측정되어야 된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경력을 무시하는것이 아닙니다. 경력도 증요하죠.
병원마다 그 병원에 맞는 직원을
고용하는것이 제일 맞는말이겠죠?
사람마다 능력은 다를수 있고, 10년을 일을 해도
2,3년차 선생님들 보다 못하는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년차가 높아서 월급이 계속 올라야한다는 당연한 생각보다는
내가 가진 능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한번 생각해 보고
당연한 월급을 받는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고용주도 학벌, 나이 등등 한국사회가 중요시 하는거 그런거 보다 직원의 마음가짐과 능력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치과 DA 일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40대 중반으로 많습니다.
만약 제가 한국에서 이 경력으로 이 나이로
취업을 할수 있을까요?
시급을 떠나서 낮은 경력과 높은 나이로 취업이 될지
의문입니다. 절대 고용을 하지 않겠죠?
이제 막 졸업한 젊은분들을 많이 고용하겠죠.
위에 댓글을 보니 그럴거 같아서요.
미국은 나이무관, 경력무관인 곳이 많습니다.
보통 미국 레스토랑,커피숍에 할머니,할아버지 분들이
대부분 일을 하고 계십니다.
본인이 어떤 일이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나이가 많아도 일 할곳이 많습니다.
한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부분은 배울점인거 같아요.
요즘 한국의 젊은청년들이 일자리가 없다고합니다.
왜일까요? 그이유는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많습니다. 젊은청년들이 베네핏이 더 좋은곳! 환경이 더 좋은곳! 등등 그러면서 일을 안하며, 남탓을 하며
의지가 부족한거 같아요.
무엇을 뭐든 한다면 길이 열일것인데
아무것도 안하면서 길이 없다고 안열린다고 하고 있어요.
슬픈현실입니다..
젊은청년들 모두를 말하는것이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듯한 청년들 또한 많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
.

위에 첫 글을 남기신분!
지금 썸타는 여성분과 결혼을 해야될거 같은데..라고
고민이라고 하신분이요.
저는 그 여성분과 결혼하는거 반대입니다.
왜냐면? 그 여성분을 불행하게 만들테니까요.
부부는 서로에게 힘들땐 위로해주고 불쌍히 여기며
보듬어 주면서 행복을 찾아 나아가는 동반자입니다.
예초부터 결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하고 계신거 같아요.
돈많이 버는 능력이 좋은 여성을 찾고 계신다면
본인부터 돈을 많이 버는 능력있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좋은 상대를 만나고 싶다면 본인이 좋은사람이여야 합니다.
비슷한 사람과 결혼을 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결혼 10년차인데 살아보니 행복은 큰곳에서 오는게 아니라, 작은곳에서 행복을 느끼며, 돈은 많이 벌면 많이 쓰고,
적게 벌면 아끼며 살아지더라구요.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꼭! 얘기해주고 싶어요.
본인이 결혼은 현실이다! 라는 말!
그 현실은 돈이 아니라,
진짜 현실은 서로간의 책임감과 믿음, 의지,
마트 갔을때 손 잡고 우리 오늘 뭐 먹을까? 라며
작은 소소한 행복이 결혼의 현실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