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이렇게 상황면접 답변했으면 그냥 무조건 광탈이라고 보면됨

(선로 중간에 멈추는거 아주 위험한 행동. 차가 자연으로 퍼지지 않는 이상 아주 병신같은 답변)

2. 관제에 먼저 보고 후 관제가 하란대로 한다

(물론 이건 맞음 근데 이거 잘못답변하면 꼬리질문 함정에 걸리기 십상임. 관제가 하란게 규정에 어긋난 방법이면 너는 어케 할거냐 들어올수 있음. 그리고 기관사가 관제에 책임을 떠넘기는 느낌이라 좋은 답변도 아님. 보고를 하고 관제말을 듣는게 정답이긴한데 너무 맹신해도 안 좋아함. 떠넘기는 느낌임. 사고 한번나보면 알거임 서로 니가잘못했네 내가잘못했네 사측에서 제일 싫어하는 부류들이거든. 그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안전처가 있는거고)

3. 그냥 앞뒤 다자르고 구원기부터 부른다

무슨 구원기가 만능인줄 아나본데 구원기 한번 부르는 자체가 엄청난 부담인건 아냐? 구원기 한번와서 연결하고 그거 치우는데만 1시간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정확한 지점도 통보안하고 무화기 조치도 안해놓으면 더 걸리고 선로 한복판에 열차가 1시간 2시간 세월네월 있는게 무슨 장난인줄아나본데 운전정리에 엄청난 부담임 관제입장에서는

요새는 세상 좋아져서 기관사들이 차 고칠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구원수배부터 한다고 면접에서 그렇게 답변하면 무조건 광탈임 너는 아직 고참이 아니잖아

핵심은 기관사가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조치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관제가 하란대로 하는것도 문제임

왜냐면 그렇게 관제 말만 믿고 대형사고 친게 한두번이 아님 경산 고모역 대용폐색 추돌사고도 그렇고 관제말 듣다가 골로간 사고가 많다는거임

가장 정확한 답변은 관제에 보고를 하고 관제 조치가 규정이나 안전법에 어긋남이 없는지 확인 후 기관사 판단으로 선별시행하는것이 답이라는거임